한혜(韓惠, 1403∼1431)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 : 청주
호 : 송재(松齋)
[가족사항]
고조부 : 선력좌리공신(宣力佐理功臣) 벽상삼한삼중대광(壁上三韓三重大匡) 도첨의우정승(都僉議右政丞) 상당부원군(上黨府院君) 사숙공(思肅公) 한악(韓渥)
증조부 : 삼중대광보조공신(三重大匡補祚功臣) 호부상서(戶部尙書) 청성군(淸城君) 평간공(平簡公) 한공의(韓公義)
조부 : 수충찬화공신(輸忠贊化功臣) 광정대부(匡靖大夫) 판후덕부사(判厚德府事) 우문관대제학(右文館大提學) 지춘추관사(知春秋館事) 상호군(上護軍) 청성군(淸城君) 문경공(文敬公) 한수(韓修)
백부 : 가선대부(嘉善大夫) 한성부윤(漢城府尹) 한상환(韓尙桓), 증(贈) 좌의정(左議政) 문열공(文烈公) 한상질(韓尙質) [한명회의 조부]
부 : 추충익대개국공신(推忠翊戴開國功臣) 대광보국숭록대부(大匡輔國崇祿大夫) 의정부 영의정(議政府領議政) 서원부원군(西原府院君) 문간공(文簡公) 한상경(韓尙敬)
모 : 마한국대부인(馬韓國大夫人) 해주오씨(海州吳氏)
숙부 : 호조참판 한상덕(韓尙德)
외조부 : 판도판서(版圖判書) 오준량(吳俊良)
부인 : 증 정경부인(貞敬夫人) 성주이씨(증 정헌대부 의정부 좌찬성 겸 판이조사 이수(李穗)의 딸), 증 정경부인 창녕성씨(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 양혜공(襄惠公) 성달생(成達生)의 딸)
아들 : 좌익원종공신(佐翼原從功臣) 가선대부 검교참판(檢校參判) 한계윤(韓繼胤) [청주한씨 검교참판공파 시조], 순성명량경제좌리공신(純誠明亮經濟佐理功臣) 보국숭록대부(輔國崇祿大夫) 영중추부사(領中樞府事) 서원부원군(西原府院君) 문양공(文襄公) 한계미(韓繼美) [청주한씨 문양공파 시조], 추충정난익대순성명량경제좌리공신(推忠定難翼戴純誠明亮經濟佐理功臣) 숭록대부(崇祿大夫) 의정부 좌찬성(議政府左贊成) 서평군(西平君) 문정공(文靖公) 한계희(韓繼禧) [청주한씨 문정공파 시조], 가선대부 검교호조참판 한계선(韓繼善) [청주한씨 참판공파 시조], 순성명량좌리공신(純誠明亮佐理功臣) 숭정대부(崇政大夫)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 청평군(淸平君) 양평공(襄平公) 한계순(韓繼純) [청주한씨 양평공파 시조]
사위 : 증 가선대부 호조참판 동지의금부사 오위도총부부총관 행 첨지중추부사 류균(柳均),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신선경(愼先庚), 증 영상(領相) 평원부원군(平原府院君) 이영서(李永瑞)
[사적 및 유적]
○ 한혜 묘소(남양주시 향토유적 제9호)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산 125
[설명]
1403년(태종 3) 태어났다.
1414년 생원진사시에 급제하였다.
1417년(태종 17) 음직인 종묘서령(宗廟署令)으로서 공신도감유사(功臣都監有司)의 판관(判官)으로 임명되었고, 식년문과 을과를 장원급제하여 전사시(典祀寺) 소윤(小尹)에 제수되었다. (15세)
1419년(세종 1) 12월, 겸 지사간원사(兼知司諫院事)에 제수되었다.
1420년 12월, 동부대언(同副代言)에 제수되었다.
1421년 5월, 우의정 이원(李原) 등이 삼군(三軍)을 거느리고 반송정(盤松亭)에서 진법(陳法)을 연습하니 왕명을 받고 선온(宣醞 : 임금에 내리는 술)을 가지고 가서 이들을 위로하였다.
1423년 1월, 좌대언(左代言)에 제수되었다.
1426년 3월, 병조참의(兵曹參議)에 제수되었다.
1428년 9월, 예조참판(禮曹參判)에 제수되다가 10월에는 좌군동지총제(左軍同知摠制)에 임명되었고 11월에는 절일사(節日使)에 임명되어 명황제에게 바칠 건년어(乾年魚) 2천미(尾)·대구어 1천 미·연어자(年魚子) 10병(甁)·대문어(大文魚) 3백 수(首)의 방물을 가지고 조선을 출발하였다가 이듬해 4월 귀국하였다.
1430년 3월, 광주 목사(光州牧使) 신보안(辛保安)이 소매(小梅)라는 기생과 간통하여 소매의 남편인 만호(萬戶) 노흥준(盧興俊)이 고을 수령인 신보안을 구타하는 하극상 사건이 발생하자 전라도관찰사(全羅道觀察使)로서 사실관계를 명확히 조사하고 보고할 책임이 있었으나 이를 제대로 밝히지 못해 탄핵을 받고 파직되었다가 12월에 성엄(成揜)이 함길도 관찰사에 임명되었으나 노비 소송 문제에서 사실을 은폐하고 편파적인 진술을 하여 직위에서 해직되었고 이 자리를 그가 대신하며 함길도도관찰사(咸吉道都觀察使) 겸 함흥 부윤(咸興府尹)으로 복직하였다.
1431년(세종 13) 3월 3일, 함길도 도관찰사 청산군(淸山君)으로 있다가 관사에서 사망하였다. (29세)
사후에 아들들이 현달함에 따라 의정부 영의정 서원부원군에 증직되었다.
[참고자료]
『태종실록(太宗實錄)』
『세종실록(世宗實錄)』
『국조문과방목(國朝文科榜目)』
『청주한씨제칠교대동족보(淸州韓氏第七校大同族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