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각(黃宗慤, ?~1096) 고려 전기의 문신. 시호 : 개숙(凱肅) [설명] 1086년(선종 3) 상서좌승(尙書左丞)으로 책명(冊命)을 보낸 것에 사례하는 사은사(謝恩使)가 되어 요(遼)나라에 다녀왔다. 1087년 위위경 서경부유수(衛尉卿西京副留守)에 제수되었다. 1092년(선종 9) 병부상서로 공부시랑 유신(柳伸)과 함께 사은사로 송나라에 갔다. 침에 관한 의학서인『황제침경(黃帝鍼經)』을 송나라에 바치며 많은 서적과 금박(金箔)을 구매하기를 바랬는데 당시 송나라의 예부상서(禮部尙書) 소식(蘇軾 : 소동파)은 “고려가 조공하는 것은 조금의 이익도 없고 다섯 가지 손해(첫째, 고려 사신이 입공할 때마다 송나라 조정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크다. 둘째, 고려 사신 접대에 각종 물자와 장비를 동원해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