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세사인물

손여성

khf666666 2025. 5. 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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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성(孫汝誠, ?~1578)

 

조선 중기의 문신·효자.

 

본관 : 밀양(국자진사공파 소윤공계)

 

자 : 극일(克一)
호 : 용담(龍潭)

 

[가족사항]

 

고조부 : 호군(護軍) 손계조(孫繼祖)

증조부 : 이조정랑(吏曹正郞) 손위(孫渭)
조부 : 손수창(孫秀昌)
부 : 증(贈) 승정원좌승지(承政院左承旨) 겸 경연참찬관(經筵參贊官) 손형(孫蘅)
모 : 숙부인(淑夫人) 충주박씨(忠州朴氏)
외조부 : 참봉(參奉) 박서(朴墅)
숙부 : 동부참봉(東部參奉) 손전(孫荃), 손무(孫茂) 
부인 : 숙부인(淑夫人) 남양홍씨(南陽洪氏 : 홍형노(洪亨老)의 딸), 수직정경부인(壽職貞敬夫人) 평강채씨(平康蔡氏 : 채계흥(蔡繼興)의 딸)
동생 : 증 통정대부(通政大夫) 이조참의(吏曹參議) 손여해(孫汝諧)
아들 : 통덕랑(通德郞) 참봉 손급(孫伋), 손억(孫億), 손길(孫佶)

 

[유적 및 사적]

 

○ 손여성 묘소 :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양촌리 장승곡 가정자

 

[설명]

 

명종조 음직(蔭職) 충무위부사직(忠武衛副司直)으로 처음에 진안현감(鎭安縣監)을 제수받고 단양군수(丹陽郡守)로 직을 옮겼다. 
1561년(명종 16)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홍문관박사(弘文館博士)에 제수, 춘추관 편수관(春秋館編修官) 세자시강원 문학(世子侍講院文學)을 역임했다.
1562년 8월, 아버지가 병을 앓을 적에 부친의 인분이 단가 쓴가 맛을 보고, 목욕을 재계하고서 하늘에 아버지의 병을 대신 앓도록 해달라고 기원하자 아버지의 병이 낳았고 이러한 효행이 알려져 권지부정자(權知副正字)에서 성균관 전적(成均館典籍)으로 특별히 승직되어 퇴폐된 풍속을 바로잡는데 규범이 되도록 하였다.
1576년 천안군수(天安郡守)로 부임했다.
1577년 천안군수로 재임 중에 중종조에 효자로 정려된 유언겸(兪彦謙)의 사당에 제수를 갖추어 제사하고 그의 효성을 효자전(孝子傳)으로 만들었다. 이후 그는 천안의 효자, 효녀, 열녀 등 8명의 전을 더 만들었다. 후에 남원부사(南原府使)로 부임하였다.
1578년(선조 11) 4월, 남원부사로 과거 도적을 체포한 약간의 공로를 빌미로 윗사람에게 잘 보이려는 행동을 하여 사헌부로부터 탄핵되어 파직되었고 그해 8월, 사망하였다.

 

[참고자료]

 

『명종실록(明宗實錄)』
『선조실록(宣祖實錄)』
『국조문과방목(國朝文科榜目)』 
『밀양손씨대동보(密陽孫氏大同譜)』
『채세영신도비(蔡世英神道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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