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인물뎐

장망(張望, ?~?) 조선에 투항한 왜구·왜인 본명 : 망시라(望時羅) [설명] 대마도에 근거지를 두었던 왜구 우두머리인 나가온(羅可溫)의 휘하에 있던 인물로 추정된다. 조선에 투항하여 1398년(태조 7) 2월, 장망(張望)으로 개명되고 산원(散員)의 관직을 제수받았다. [참고자료] 『태조실록(太祖實錄)』

신오(信吾, ?~?) 조선에 투항한 왜구·왜인 초명 : 오음보(吾音甫) [설명] 대마도에 근거지를 두었던 왜구 우두머리인 나가온(羅可溫)의 휘하에 있던 인물로 추정된다. 조선에 투항하여 1398년(태조 7) 2월, 신오(信吾)로 개명되고 산원(散員)의 관직을 제수받았다. [참고자료] 『태조실록(太祖實錄)』

장보(張寶, ?~?) 조선에 투항한 왜구·왜인. 본명 : 삼보라평(三寶羅平) [설명] 삼보라평은 대마도에 근거지를 두었던 왜구 우두머리인 나가온(羅可溫)의 휘하에 있던 인물로 추정된다. 조선에 투항하여 1398년(태조 7) 2월, 장보(張寶)로 개명되고 산원(散員)의 관직을 제수받았다. [참고자료] 『태조실록(太祖實錄)』

등곤(藤昆, ?~1406) 조선 초 항왜 출신의 무관. 본명 : 곤시라(昆時羅) [설명] 본래 왜구의 우두머리인 나가온(羅可溫)의 휘하에 있던 왜인이다. 1397년(태조 6) 1월, 최초에 나가온 일당이 경남 울주포(蔚州浦)에 와서 투항했으며, 이에 나가온의 아들 도시로(都時老)와 함께 계림부윤 유양(柳亮)의 볼모로 보내졌으나 유양이 병으로 나오지 않아 지울주사(知蔚州事) 이은(李殷)이 식량을 주어 후히 대접하고 이 사실을 조정에 보고하였다. 항왜들의 처후를 두고 오랫동안 의견이 분분해 결정을 못하고 있었는데 조선군이 바다와 육지를 통해 왜구를 괴멸한다는 소문을 믿고 도리어 이은을 비롯 몇몇 관료들을 납치해 대마도로 돌아갔다. 2월, 조선 정부의 노력으로 이은 등을 돌려보냈으며 태조로부터 부사정(副司正)..

심몽룡(沈夢龍, ?~1360) 고려 공민왕조 강화도에서 왜구와 싸우다 전사한 인물. [설명] 1360년(공민왕 9) 윤5월 1일, 왜구가 강화도에 침범해 선원사(禪源寺)와 용장사(龍藏寺) 두 사찰에서 300여명을 죽이고 쌀 4만여석을 약탈하자 그는 홀로 왜구와 싸워 13명을 죽이는 용맹을 보여주었으나 중과부적으로 결국 전사하였다. '심몽룡이란 자가 있어..' 정도로 기록되어 있어 무관직에 있는 인물이 아닌 강화도 소재 두 사찰 인근과 가까운 일대 거주하는 강화도인 정도로 추정된다. [참고자료] 『고려사(高麗史)』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